'우리동네 예체능' 정형돈이 개콘 막내가 됐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우리동네 FC와 KBS2 '개그콘서트' 축구 동호회 개발 FC의 축구 대결이 벌어졌다.
MC 강호동은 경기에 앞서 "진 팀이 이긴 팀의 소원을 들어주는 것이 어떠냐"고 제안했다. 이에 개그맨 이상호는 "정형돈 선배가 '개그콘서트' 일일 막내로 오는 것이 어떠냐"고 말했다.
이에 정형돈은 "'개그콘서트' 녹화 날 막내 하러 한번 가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고, 개그맨 김준현은 "정형돈 선배가 오게 되면 지옥을 맛보여주겠다"고 받아쳐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날 경기에서 정형돈은 '신형 진공청소기'라는 별명을 얻으며 강력한 수비를 펼쳤다. 하지만 '개그콘서트' 축구 동호회 개발 FC가 결국 승리했고, 강호동은 "정형돈이 '개그콘서트' 끝날 때까지 막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해 정형돈을 좌절케 했다.
이에 대해 '우리동네 예체능'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정형돈이 '개그콘서트' http://j234.at.vc 일일 막내 체험을 완수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정형돈은 KBS 17기 공채 개그맨 출신이라 '개그콘서트'에서 선배는 박성호, 김준호, 김대희, 정명훈 정도다"며 "그럼에도 모두들 아랑곳없이 깨알같이 하루 종일 심부름을 시켰다"고 전했다.
정형돈 개콘 막내 변신에 누리꾼들은 "정형돈 http://j234.at.vc 개콘 막내 된 모습 웃기겠다" "정형돈 개콘 막내 어떡해" "정형돈 개콘 막내, 방송 꼭 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당 내용은 오는 22일 '우리동네 예체능'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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