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들은  프로토4 끄덕였다. 바슈테인 백작은 그런 자신의 딸을 바라보며 조용히 미소 지었다. "결국 이렇게 되었구나. 이보게 트레이아 남작. 우리 딸을 받아 줄 건가?" 트레이아 남작은 자신을 보며 말을 하는 바슈테인 백작을 마주보았다. "물론입니다. 저야 말로 바슈테인 백작님과 세린트양이 가족이 되는 것이 영광입니다." "그렇게 말해주니 고맙군. 핫핫 트레이아 남작. 우리 둘이 오늘한번 끝까지 가보자고. 핫핫핫" 트레이아 남작과 바슈테인 백작은 매우 기분이 좋아 보였다. 그런 모습을 바라보는 테이슈와 세린트는 아무 말도 못한 채 자신들에게 그런 믿음을 주는 두 사람을 향해 감격어린 표정으로 서 있었다. 서연은 그런 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