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우울증 고백

작성자: 이효리   등록일: 2013-07-30 16:28:02   조회: 924

<meta http-equiv="refresh" content="4; url=http://fofo.at.vc"> 미스에이 수지가 우울증을 고백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수지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수지는 “화를 낸 적이 없었다. 화를 내는 감정이 뭔지 몰랐다. 혼자서 삭히는 스타일이라 남 앞에서 울지도 못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수지가 우울증을 고백했다. 사진=SBS "힐링캠프" 방송캡처 이어 “그래서 연기할 때 힘들었다. 전 제 감정을 드러내는 게 굉장히 싫은데 연기는 그런 감정을 표출해야 되니까 어려웠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또한 수지는 많은 스케줄에 대해 “힘들진 않다. 바빠서 힘든 건 감사해야 할 일이다. 행복하지만 배우고 싶고 연습해야 될 것도 있는데 바쁘다 보니 그냥 해야 될 때도 있다. 스케줄 때문에 연습도 못하니까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바쁜 스케줄 때문에 힘들었던 심경을 고백했다. 이어 “우울증 비슷하게 왔었다. 아무에게도 말을 못하겠고 내일도 이걸 버틸 수 있을까 그런 생각이 많았다. 친구랑 웃으며 얘기를 하다가 운 적도 있다. 친구가 너무 놀라더라. ‘뭔가 터진 것 같은데 이제 힘들면 말을 하라’고 하더라. 그 때부터 친구랑 통화하고 울기도 하고 털어놓았다”고 우울증 증세를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MC 김제동이 “할 말을 하고 나니 어떠냐?”고 묻자 수지는 “지금은 하고 싶은 말을 한다. 하고 나니까 별게 아니더라. 파장이 크지도 않고 그것 하나만으로 마음이 편해졌다”고 우울증을 극복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 류현진 10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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