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과 10대 미혼모들의 이야기를 담은 TV 다큐멘터리가 제작, 방영된다.
10일 MBC 관계자에 따르면 고소영은 MBC 다큐멘터리 '엄마도 꿈이 있단다'(가제)를 촬영 중이다.
고소영이 어린 나이에 홀로 아이를 낳아 키우는 미혼모들과 함께하며 그들을 응원하고 살아갈 힘을 북돋우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고소영은 화려한 톱스타가 아닌 같은 어머니이자 인생 선배로서 솔직하고 담백하게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고소영은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시사교양 다큐멘터리와 인연을 맺는 한편, 오랜만에 정식으로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전하게 됐다.
이번 '엄마도 꿈이 있단다'는 결혼 이후 꾸준히 미혼모들을 위한 기부와 봉사에 힘써 왔던 고소영 스스로에게도 남다른 기획으로 알려졌다.
2010년 아들 준혁 군을 낳은 뒤 대한사회복지회에 http://cscs.at.vc 1억원을 기부했던 고소영은 올해까지 4년째 매년 남편 장동건과 함께 미혼모와 입양 대상 신생아들을 위한 기부를 계속해 왔다.
그들을 가까이서 늘 지켜봐 온 고소영이기에 미혼모와 아기들을 직접 응원하겠다는 이번 기획에 더욱 동감해 참여를 결정했다고. 싱글맘들과 함께할 때도 스스럼없이 솔직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이번 다큐멘터리에서는 대중 앞에서 http://cscs.at.vc 완벽한 미모와 패션을 자랑해 온 '스타' 고소영과는 전혀 다른 면모가 드러날 것"이라고 귀띔했다.
'엄마도 꿈이 있단다'는 사회의 소외 취약 계층에게 희망을 주는 사업과 방송을 위해 설립한 사회공헌기업 MBC나눔이 제작했다. 오는 11월께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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