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월드컵 토너먼트 일정 관심…브라질-칠레 격돌
2014 브라질월드컵이 열기를 더하는 가운데, 개최국 브라질이 16강 토너먼트 첫 일정에 나선다.국제축구연맹(FIFA)에 따르면, 브라질월드컵 16강은 32개국이 맞붙은 조별리그와 달리 무조건 승자전, 즉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다.
브라질월드컵 첫 토너먼트 일정을 소화할 나라는 개최국 브라질과 칠레다. 이들 남미 축구 강호들은 29일 새벽 1시(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 미네이랑 주경기장에서 양보 없는 일전을 벌인다.
이번 월드컵 토너먼트 일정에 앞서 칠레는 B조 네덜란드와 격돌했다. 칠레는 http://bo43.at.vc 이 경기에서 승리해야 A조 1위 브라질과 토너먼트를 피할 수 있었기에 사력을 다했다. 하지만 로빈 반 페르시가 경고누적으로 빠진 네덜란드를 결국 넘지 못했다.
다만 브라질은 네덜란드보다 칠레가 더 어려운 상대라고 평가한다. http://bo43.at.vc 브라질 축구대표팀을 이끄는 스콜라리 감독은 실제로 칠레전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브라질월드컵 토너먼트 일정 첫 날 맞붙는 브라질과 칠레의 에이스는 네이마르와 알렉시스 산체스다. 네이마르는 클럽팀 몸값 먹튀 논란에도 이번 월드컵에서 네 골을 터뜨리며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다. 반면 알렉시스 산체스는 네덜란드의 집중마크에 별 힘을 쓰지 못하는 등 부진해 브라질전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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